빅히트, 고점 대비 42.8% 주르륵…발등 찍힌 '아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후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역대급 IPO(기업공개) 대어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주가가 요동치면서 시가총액은 장중 고점 대비 5조원이나 증발했다네요. 18일 금융투자업계에 의하면 빅히트엔터는 지난 16일 22.29퍼센트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 시초가 후 상한가)을 기록하면서 35만1천원에 이르렀던 고점 대비 42.8퍼센트나 폭락했다네요. 빅히트엔터의 현재 시가총액은 6조7천862억원으로 따상 당시의 11조8천800억원에 비해 5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코스피 내 시총 순위도 27위에서 38위로 미끄러졌다. 빅히트엔터의 주가 하락 원인은 기타법인과 외국인, ..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