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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몬스터’ 12월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by 애드센스 클릭해주기 2020. 10. 15.

영화 ‘럭키 몬스터’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럭키 몬스터’(감독 봉준영)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가 의문의 환청 럭키 몬스터(박성준)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벼락부자의 폭주극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와 함께 평단과 관객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작품으로,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과 함께 KTH상을 공동 수상했다. 신인 봉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곡성’, ‘반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김도윤과 ‘극한직업’ 등의 장진희를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함께 주인공 도맹수가 도약을 꿈꾸듯 하늘 위로 높이 뛰어 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맹수는 실적 제로의 녹즙기 판매원이자 매일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험난한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채업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위장이혼을 감행하기까지 했지만, 하루아침에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벼락부자가 된다.

한편 도맹수의 도약하는 듯한 모습과 달리 “로또 1등 빽으로 살면 될 줄 알았지”라는 문구는 로또 1등 당첨 후, 순탄할 줄 알았지만 더욱 파란만장해지는 그의 인생을 예고해 호기심을 부른다. 

 

영화 ‘럭키 몬스터’는 12월 개봉 예정이다.